[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30일 다산동에서 치과주치의 사업 등 구강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구강보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위원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여상진 평생교육건강과장, 남양주시 치과의사회 이종석 회장, 어린이집 이선희 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 조항용 협의회장, 보건교사 이혜주 대표, 학부모 한혜숙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齒)좋은 남양주시를 위해 기관 및 단체의 구강보건사업 수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법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이번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 아동들의 구강건강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상 아동들이 치과주치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 아동(2013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건소에서 지정한 치과의원에서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구강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모바일 앱 ‘덴티아이경기’에서 확인 및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