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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월 과학의달 프로그램 및 행사 종합 안내

대한민국 과학축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과학문화행사 열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따스한 봄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민 누구나 과학기술의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는 4월 한 달 동안, 과학관,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주년을 맞이한 과학의 달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맞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며,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특집 온라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인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및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최된다. 12대 국가전략기술 성과 전시, 최재천 교수 등 스타과학자의 강연, 유튜버 긱블 등의 공연, 과학랩 경연, 과학예능쇼, 자율주행차 시승 및 로보틱스 체험, 드론 라이팅쇼 등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전시?강연?공연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과학관,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등에서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과학축제와 체험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봄 사이언스 데이’(4.21~22,국립중앙과학관), ‘해피사이언스 축제’(4.22~23, 국립과천과학관), 부산과학축전(4.22~23, 부산 벡스코), 고흥우주항공축제?전남과학축전(4.21~23, 고흥 나로우주센터)이 개최되며,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과학자와 함께 KAIST,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주요 연구실 방문하고 과학자 강연과 과학실험 체험 할 수 있는 ‘대덕특구 탐방프로그램’(4.27~30)이 특별히 선보인다.

눈여겨 볼 강연?포럼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과학·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인 '과학을 보는 남다른 시선'(4.10/서울 슈피겐홀)과 ‘챗GPT가 가져올 과학소통 변화’를 주제로 '과학문화혁신포럼'(4.28/대전 IBS과학문화센터)이 있다.

이 밖에도 천체관측, 생태탐방, 과학마술공연 등 전국적으로 50여개 기관에서 130여개 과학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중앙, 과천, 광주, 대구, 부산 등 국립과학관에서는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상설전시관 등을 무료 개관한다.

현장뿐만 아니라 집에서, 손 안에서도 ‘4월 과학의 달’을 느낄 수 있도록 과학전문 온라인포털 ‘사이언스올’에서는 4월 한 달간 특집으로 ‘2023 봄날의 과학산책’을 운영한다.

일반인 대상 기초과학소양 콘텐츠부터 과학 덕후를 위한 종합적 과학문화 콘텐츠가 알차게 제공되며, 다양한 장르의 사이언스 웹툰과 웹드라마도 볼 수 있다.

또한, 깊이 있는 과학지식 없이도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과학 퀴즈위크’(4.10~21), MBTI 테스트를 통해 ‘나의 여행 유형은?’, ‘내가 전생에 과학자였다면?’ 코너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시 추첨 등을 통해 상품도 받을 수 있다.

4월 과학의 달에는 온·오프라인 각종 행사뿐만 아니라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문화바우처 지원’ 및 ‘우수과학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된다.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은 과학문화 배려계층·지역 대상으로 4.25일부터 5.15일까지 3만명(1인당 5만원 포인트 지급)을 모집하며, 과학문화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수과학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과학을 주제로 상품화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선정(3건)하여 사업화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공모기간은 4.10일부터 5.2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4월 과학의 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릴레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4월 과학의 달 또는 숫자 4를 표현할 수 있는 자신만의 제스처·동작 등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되며, 참가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은 “저출생, 기후위기,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더 커지고 있다”라며,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국민 누구나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과학이 더 친숙해지고 즐길 수 있는 대상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4월 과학의 달 특집페이지 ‘봄날의 과학산책’과 전국 과학의 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과학문화 누리집 ‘사이언스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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