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을 위해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따로 또 같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환경 변화로 인한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일상생활과 관련된 요리 등 살림 교육, 문화체험, 여가 활동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1로 매칭된 대상자에게 주 1회 이상 상담을 진행해 안부를 살피고, 분기별 시행되는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하도록 해 정서적 돌봄을 지원할 예정이다.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규복 위원장은 “‘따로 또 같이’ 사업을 통해 중장년 남성들이 서로 소통하고 원활한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별내행정복지센터 박재영 센터장은 “사업을 기획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내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