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023학년도 복권기금 꿈사다리 신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우수 중·고등학생을 선발하여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학생의 꿈과 역량, 지원 필요성 등에 따라 ①꿈, ②SOS 장학금의 2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은 4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심층평가 등 심사를 거쳐 6월(SOS장학금: 5월)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신청에 관심이 있는 학생(학부모)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학교 안내사항을 참고해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2023학년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더욱 많은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선발 대상을 기존 중학교 2학년에서 1학년으로 확대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카드적립금(포인트) 방식의 학업장려금(25~45만 원)을 매월 지급하여 학생들이 학업, 진로 탐색 등 각자의 계획에 맞게 활용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1:1 상담(멘토링), 심리상담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진로 역량 상담(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학생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꿈사다리 장학금이 학생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발판이 되어 학생들이 가정환경 때문에 꿈을 접거나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한 발씩 성장해 나가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