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교육부는 3월 30일, 제1차 교원역량혁신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교원역량혁신 추진위원회는 현장 교원, 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 교원단체 추천자, 학계·연구계 전문가, 인적자원 개발분야 민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붙임2 참조]
추진위원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원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는 대전제 아래, 교원 양성·임용부터 자격·연수·평가·승진·보수 등 교원정책 전반에 걸쳐 치열한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첫 회의에서 논의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원의 새로운 역량 기준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교원 양성 및 임용 단계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 토의한다.
아울러, 현직 교원의 수업 혁신 역량을 높이고, 교육 활동에 전념하며 전 생애주기에 걸쳐 능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수, 평가, 승진, 보수 등 인사제도 전반에 걸친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향후 위원회 논의와 함께,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정책연구 및 토론회, 국가교육위원회 협의와 유관단체 간담회 등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8월까지 ?(가칭)교원역량혁신 추진방안 시안?을 마련하고, 권역별 공청회를 거쳐 올해 말까지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미래 역량과 수업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고, 지속해서 성장하는 교사를 우대하는 교직 문화를 조성하며, 이를 위한 제도적 지원체제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추진위원회에서 위원들의 전문적 식견과 통찰을 바탕으로 교육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혁신적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