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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15개소 선정’

주민 간의 소통·교류를 위해 총 15개 주민모임에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7일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동단체 15개소를 선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이웃 간의 소통 및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는 교육, 복지, 문화예술, 환경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 21개 공동체가 응모했다.

시는 공모기간 중 사업설명회 및 개별컨설팅을 진행해 사업의 전반적인 안내와 마을공동체 활동사례 등을 제시했으며,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지원했다.

심사는 주민대표,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개별 공동체 소개 및 사업발표를 통해 활동 연차에 따라 신규 주민 모임(1단계), 활동 경험 1년차(2단계), 2년차(3단계) 등 단계별 각 5개소(총 사업비 90백만 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15개소 공동체는 단체별로 1:1 보조금회계교육을 받고, 최종 사업실행계획서를 제출 후 보조금을 교부 받아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으로는 ▲시니어들의 꿈화보 찍기 ▲환경교육 및 환경유해종 식물제거 ▲전통한과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살림법▲나만의 이야기 책자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 나가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고, 이로 인해 이웃들 간의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되어 즐겁게 변화하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2016년 경기도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이후 지자체 사업으로 전환되어 올해 4년째 공모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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