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채종원 임도신설 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설명과 주민 불편 사항 청취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채종원 임도 시설은 산림용 종자채취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하여 간선임도와 작업임도 등을 설치하여 기존 채종원 간 연결을 통해 이용관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임도사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대표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임도시설 공사의 추진목적 및 절차와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임도신설 사업은 작업임도로서 공사기간 4개월, 8월 준공을 목표로 충북 충주시 수안보 수회리 일원에 총사업비 약 2억원, 1.8km 규모로 추진된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지전용통합시스템을 통해 산지관리 민원을 접수, 처리하고, 민원인에게 허가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도록 행정처리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고 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임도사업은 채종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설로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을주민과 항상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