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가평]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보니)는 지난 23일(목) 관내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는 초·중·고 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2023 또래상담 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또래상담 사업에서 변경된 주요 사항과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및 또래상담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 등을 안내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시기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올해부터 또래상담 사업은 ‘학교폭력’에서 ‘청소년폭력’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운영하는데 이는 여성가족부 정책과제 「고위기 청소년 지원강화 방안」에 따라 또래상담 사업을 재학생 중심에서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하려는 취지이다. 이에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관내 학교 밖 청소년 및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평군 솔리언이라는 의미의 자체 동아리 ‘G-솔리언’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보니 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행사가 올해 직접 대면을 통해 사업 설명회를 하게 되어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단위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한 상담교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생들에 대한 지원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또래상담 지도교사에 대한 연수와 교육 지원 등도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어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행복함께나누는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또래상담 사업 외에도 개인 상담, 집단 상담, 각종 예방 교육, 심리검사, 가족치유캠프, 청소년안전망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 맞춤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문의 :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582-2000, 내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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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3-29 1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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