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22일 포천시 공공산후조리원 내 등주 4곳에 친환경 해충 퇴치기를 추가 설치했다.
친환경 포충기는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했다. 빛과 자외선 파장으로 해충을 유인해 1차 팬의 흡입력으로 해충을 빨아들인 후 2차 팬으로 해충을 분쇄해 살충한다.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적인 해충 퇴치기다.
가로등 등주와 함께 작동해 야간에만 작동하므로 주간에 활동하는 잠자리 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포천시는 말라리아 등 급성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영 중인 친환경 해충 퇴치기(포충기) 134대 점검을 완료했다.
서정아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방역사업을 추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