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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의 일환으로 포천소방서에서 주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2개(1위~3위)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서 환자의 의식 확인, 119 상황 통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시 등 환자의 호흡을 살리는 전반적인 과정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34명은 총 7개팀을 구성해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오는 4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한국119청소년단은 2018년부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기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포천소방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은 “대회에 참가하면서 가족과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생명 존중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참여 청소년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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