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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지원심의위원회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8일 ‘2023년 공동주택보조금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동주택 지원단지를 선정했다.

공동주택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예산 7억1700만 원 범위 내에서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6개 단지 ▲공공성 시설물 지원사업 36개 단지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2개 단지에 대해 심의했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의 노후 승강기 수리 및 교체, 상수도 또는 하수도 시설, 옥상 방수, 어린이놀이터, 단지 내 도로 등 기존 공동주택 내 공용부분의 유지관리 및 보수 등에 관한 사업이다.

15년이 경과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노후 승강기 교체 및 수리 사업의 경우 1개 단지, 사업승인을 받은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개 단지, 건축허가를 받은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개 단지의 보조금 지급 우선순위가 선정됐고,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2개 단지가 선정됐다.

5년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으로는 포천시 자체재원 5억 원 범위 내에서 순 공사금액의 60% 이내, 최대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6개 단지의 우선순위가 선정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포천시가 더욱 성장·발전해야 한다.”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포천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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