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남양주시, 55번 시내버스 첫·막차 시간 조정

4월 1일부터 변경 운행...경춘선 전철 연계 극대화 및 시민 편의 증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진건읍 사능리와 화도읍 묵현리를 운행하는 55번 시내버스의 첫·막차 시간을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55번 시내버스는 금곡동에서 화도읍 방면으로 유일하게 운행되는 노선이나 평내동 및 화도읍 지역의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라 첫·막차 시간 조정을 요청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운수 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사능차고지 첫차 출발 시간은 기존보다 20분 앞당긴 오전 5시 10분으로, 사능차고지 막차 출발 시간은 기존보다 30분 늦춰진 오후 10시로 조정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오전 6시 이전 평내동과 평내호평역을 연계하는 유일한 노선이자 남양주 내부 곳곳을 연계하는 55번 노선의 경우 이용 승객이 많지만 다른 버스에 비해 첫차는 늦고 막차는 빠르다는 의견이 많았다.”라며 “이번 첫·막차 시간 조정을 비롯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하철역 중심의 환승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3-1번, 85A번, 85B번 노선을 땡큐버스로 전환해 권역 내 전철역 환승 거점 연계를 확대하고, 권역 간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