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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통일 현장체험 교육 실시

‘길에서 만나는 평화’-동서남북 평화로드 탐방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의 일환으로 평화·통일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평화·통일 현장체험 교육은 시민들에게 접경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4일 첫 탐방을 시작한다.

이날 주제는 ‘길에서 만나는 평화-동서 평화로드 탐방’으로 자유로를 따라가며 장준하 공원, 장파리 마을, 칠중성, 영국군 설마리 전투비 등을 방문하며 파주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올 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평화·통일 현장체험교육은 민간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파주지역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버스, 현장 등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차량에는 손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해 진행된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접경지역에 살고 있으면서도 지역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배울 기회는 많지 않다”라며 “이번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남북 평화공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화통일 현장체험교육은 하반기에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자는 파주지역문화연구소 이윤희 소장(010-7311-3120/문자접수)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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