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2일 여성행복센터 중회의실에서 청정환경도시 구현을 위한 ‘제1회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는 당연직인 환경관리사업소장, 환경과장을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민간인 전문가(연구원) 2명, 시의원 1명, 사회단체 3명, 의료계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세먼지에 대한 주요 정책과 실행계획 및 이행에 관한 사항을 자문한다.
시는 올해 환경과를 중심으로 7개 관련부서가 협력하고 총2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대 분야 36개 실행과제를 통한 ‘2023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자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 대한 추진 보고와 함께 실행과제에 대한 효율성 및 적정성, 시 여건과의 부합성 및 향후 유지관리에 대한 자문 등 논의가 이뤄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저감 대책 추진을 위해 도로, 공사장 등 우리시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관리를 강화하고 특색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환경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 주관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