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LH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장애인복지일자리 ‘1인 가구 안부 확인(THE 가까이)’ 사업을 통해 발견된 위기가구를 ‘LH 마음건강위원회’와 협력해 사례관리 하기로 했다.
LH 마음건강위원회는 장애인복지일자리 ‘1인 가구 안부 확인(THE 가까이)’ 사업에서 개입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포함해 정신건강 및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례회의를 통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첫 사례회의는 지난 21일 남양주가운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서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한 기관들은 위기가구 안전망 구축·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LH 마음건강위원회와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은 지난 1월부터 LH단지 내 1인 가구를 방문해 입주민의 생활 실태와 안부를 살피고, 위급상황을 발견한 경우 LH 주거행복지원센터(가운 1단지)에 즉시 상황을 알려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또한,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구에는 방문 시 서면 또는 구두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는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관리사무소 입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가운 1단지 LH 주거행복지원센터 위정욱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관계 기관이 서로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고립돼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도록 LH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