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화도지역 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화도읍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화도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하천정비사업 설계(안) 및 세부 추진계획,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화도지역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하천 환경정비 및 친수 기능을 증대하고자 마석우천 친환경 길 조성사업(창현지구, 복개구간, 최상류 L=1.28㎞), 직동천 소하천정비사업(L=1.4㎞)을 오는 203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 완료 시에는 묵현천 또는 마석역에서부터 천마산군립공원까지 하천 산책로로 연결되게 된다.
또한, 시는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사업에서 선정될 시 생태(수변)공원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수질개선을 포함한 하천 환경정비, 친수공간 조성 등 완벽한 하천 정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민선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이해 시민시장 의견 수렴 및 반영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하천의 실제 사용자인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하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