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진접읍 연평리 58번지 일원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및 안전 취약지역 토끼굴에 벽화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남양주북부경찰서가 협업해 진접읍 관내 봉사단체 등과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와피(WARFY)’, ‘남자봉벽화봉사단’, ‘진접펀그라운드 청소년 봉사단’ 등 40여 명이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및 안전 취약지역에 벽화그리기를 진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그간 낙서들로 인해 다소 어두침침한 분위기로 주변 경관을 해쳐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곳인 토끼굴은 이번 벽화그리기 행사를 통해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완성된 벽화를 본 지역 주민은 “어두침침한 토끼굴을 아름답고 환하게 바꿔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밝고 산뜻한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남양주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