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수동면은 지난 23일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개최해 마을 주민 및 유관 단체와 함께 주요 도로변 가두 캠페인 및 하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유관단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신망애 등)·공무원 및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을 5개 구간으로 나눠 활동을 진행했으며, 구운천변 및 산책로, 수동초등학교 주변 등에서 약 960kg의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많은 이웃들과 함께 내가 사는 마을을 깨끗이 정화해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유중 수동면장은 “오랫동안 중단됐던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유관 단체 및 주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주인의식과 적극적인 참여가 지속된다면 우리면 곳곳에서 깨끗한 청소문화가 정착되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