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태국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25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Sound Check Festival 2023(사운드 체크 페스티벌 2023)' 무대에 올랐다.
'Sound Check Festival 2023'은 한국, 태국 합동 콘서트로, K팝을 대표하는 그룹과 태국의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6시간 동안 음악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DUN DUN(던던)'과 'LA DI DA(라 디 다)'로 첫 무대를 꾸민 에버글로우는 "처음 방콕에 왔을 때는 저희가 신인이었다.
그땐 노래가 몇 곡 없어서 많은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다"라며 "그때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노래를 오늘 여러분께 직접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오랜만에 뵙는 만큼 방콕 팬 여러분을 위해 멋진 무대를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에버글로우는 '봉봉쇼콜라 (Bon Bon Chocolat)'와 'Pirate(파일럿)', 'Adios(아디오스)', 'FIRST(퍼스트)'까지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대표곡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에버글로우는 공연 말미 "저희가 최근에 데뷔 4주년을 맞았는데 팬 여러분과 오래오래 함께 항해하고 싶다. 매일 가까이서 함께하고 싶지만 팬분들과 직접적으로 자주 만나기가 어렵지 않나. 그래서 오늘 특별한 추억을 남겨드리고 싶다"라고 깜짝 이벤트를 예고했다. 이후 에버글로우는 팬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에버글로우는 그룹만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담긴 총 6곡의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