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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의원, 나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에 역할

이창동 골모실마을, 동강면 장동리 2건 선정 쾌거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사람사는 이곳, 골모실이 희망입니다!”, “행복과 감동이 있는 동강에서 삶을 그리다!”. 나주 취약지역 두 곳이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 거듭난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나주·화순)에 따르면,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나주시가 신청한 2건이 모두 선정됐다. 도시부문에서는 이창동 골모실마을이, 농촌부문에서는 동강면 장동리 상촌·서촌·동전·연화마을이 각각 선정된 것이다.

이창동 97 일원 골모실 마을(74,154㎡) 생활여건 개조사업(조건부 선정)은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약 44억 3천만원(국비 30억)이 투입되고, 주택 정비 지원, 골목길 포장 등 안전 확보, 소통길, 주차장 등 생활?인프라 조성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동강면 장동리 상촌·서촌·동전·연화마을(187,000㎡)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경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억(국비 15억)이 투입되고, 노후주택 수리, 노후담장 및 마을쉼터 정비, 경사면 노면정비 등 보행환경 개선, CCTV 등 방범시설 설치 등 사업이 추진된다.

신 의원은, “이창동 골모실 마을은 현재 약 160여 가구가 살고 계신데, 어르신과 영세민이 밀집된 가파른 언덕길과 비좁은 골목길이 뒤엉켜 있는 취약지역이다. 작년 초 공모에 탈락한 아픔을 딛고 이번에 당당히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함께 힘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 그리고 애써주신 윤병태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균형위와 농림부 등 관계 부처 설득에 힘을 보탰던 저도 작은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동강 장동리는 영산강의 간척지에 인접한 쌀농사 지역으로, 현재 약 130여 가구가 살고 계신다.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인데, 이번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나주시민, 화순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일에 당정이 하나되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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