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외교부는 3.23일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MOFA-STAR)를 출범, 개강식 및 제1차 강의를 개최했다.
제1차 강의는 이순칠 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 교수 겸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이‘양자과학기술’을 주제로 양자물리의 발전사 및 미래 기회와 도전과제 등에 대해 강연하고 수강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박진 장관은 양자기술은 반도체는 물론이고 미래 산업계 모든 분야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서, 제조업, 바이오, AI, 국방, 통신, 교통망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통신, 컴퓨터, 센서 분야의 양자기술을 금번 제1차 강의 주제로 선정했다고 하고 이 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외교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외교와 과학기술분야가 상호보완·협력하면서 우리 외교의 지평을 더욱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가 이를 위한 외교 역량 강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MOFA-STAR)는 분야별 국내 최고 과학기술 전문가를 초청하여 격주 총 10회 강의로 실시될 예정이며, 강의 분야는 ?양자과학기술 ?우주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바이오 ?차세대 원자력 ?사이버 보안 ?첨단로봇 ?차세대 통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