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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국민에게 감동 드리는 휴게소 만들어야 ”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신속한 개통을 위한 사업관리 철저 지시죽전휴게소 방문하여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 개선 주문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현장과 죽전휴게소를 방문하여 고속도로 건설 및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원 장관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관계자와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개통을 위해 철저한 사업관리를 주문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세종시와 구리시를 잇는 128km 구간으로 안성-구리 구간은 '24년, 세종-안성 구간은 '25년 개통 전망이다.

원 장관은 지난해 건설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인해 공정이 일부 지연된 상황에 대하여,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경부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완화할 수 있는 주요 도로망으로, 국민 편의를 위하여 최대한 신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철저한 사업관리를 주문했으며,원활한 레미콘 공급을 위하여 지난 1월 상생협력 선언식을 주도했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학용 의원과, 선언식에 동참했었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지방조달청, 레미콘조합연합회도 현장 참석하여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행담도 휴게소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건설되는 안성바우덕이 휴게소 부지를 둘러보고 비지니스존, 화물차라운지, 옥상정원 등 명품휴게소 조성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죽전(서울)휴게소를 방문해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음식 가격 및 품질과 서비스 수준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휴게소 음식에 대해 점검한 후 “국민들이 통행료를 지불하고 들어와서 이용하는 만큼 외부음식점과 비교하여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 맛을 다 잡은 음식을 제공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현명하고 눈높이가 높은 우리 국민 수준에 맞게 휴게소 서비스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며, “그런 국민들을 모시는 것은 공공기관의 영광이라 생각하고 도로공사는 수익을 제1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익을 국민 혜택으로 돌릴 수 있을지 항상 염두에 둔 채로 모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국민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휴게소 음식의 전반적인 가격 인하를 포함한 서비스 향상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원 장관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충전시설 증설과 젊은 세대의 소비 취향을 고려한 고객 중심 경영을 하도록 휴게소 운영업체에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운영 중인 매장 직원과 고객 서비스를 위해 애쓰고 있는 운영업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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