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19일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하천급류에 의한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파주읍 백석리 송강철교와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돼있는 탄현면 금산리 인근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로 순식간에 물이 불어날 경우 주민통행을 원격으로 통제하는 자동차단시설을 직접 시연하는 등 현장 점검과 함께 시설도 꼼꼼히 살폈다.
파주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 73개소를 지정하고 재해취약지역별로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관리 책임자를 복수 지정했다. 주민대피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도 추가로 수립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는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 6개소에 송강철교와 동일하게 원격으로 차량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6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