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감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2023년 시민감사관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남양주시 시민감사관은 재정·회계 등 전문분야 및 일반분야 31명으로 구성돼 3년 임기로 활동하며, 종합감사 등 실지감사에 참여해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으로 청렴한 남양주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제8기 시민감사관 15명과 감사업무 담당 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청렴운동본부 정해숙 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및 시민감사관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시민감사관의 감사 활동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민감사관 및 감사업무 담당자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홍준기 감사관은 “지방자치제 공고화를 위해 자체 감사 강화가 중요한 만큼 시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감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감사관은 오는 4월 소화전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 등 관리 감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도 시민의 눈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