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가평] 23일 새벽 01경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 소재 일반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해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 했다.
사망자는 아버지 박OO(남/38년생), 장남 박OO(남/69년생), 아내 강OO(여/55년생) 일가족 3명이고, 방화 용의자는 차남 박OO(남/74년생)으로 화재현장 근처에서 흉기를 들고 있는 것을 출동한 가평경찰서 읍내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체포되었다.
신고자 A씨는 화재장소 인근 주민으로 취침중에 일어나서 보니 나무에 불이 난것처럼 보였으나, 확인해 보니, 집에서 불이나고 있어 119에 신고하였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추가 신고자 B씨는 화재주택 앞 농막에서 남편과 함께 취침중에 뻥하는 소리가 들려서 밖에 나와보니, 박OO 주택 거실에서 불이 나고 있어 119에 신고하였다고 진술하였다.
119신고 접수한 가평소방서 북면지역대는 현장 도착한 바, 샌드위치패널 주택 1동 전소중에 있어, 신속히 진화에 나섰고, 이후 119구조대 도착하여 인명검색 실시하여 3명의 사망자 발견하였다. 1시간여만에 진화에 성공한 가평소방서는 현장 감식 한 바, 샌드위치패널 주택 1동이 전소 되었고, 아들 침실 및 안방 (화장실)에서 사망자 3명이 각각 발견되었다고 한다.
한편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알콜중독자인 차남의 방화로 추정하고 현장에서 체포한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의자 조사를 마치는데로 형사처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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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6-23 10:1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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