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화현면은 지난 23일 가산면 소재 기업 토파스에서 화현면 각 마을 경로당에 책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화현면 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화현면 13개리 경로당에 책장을 후원하는 내용이다.
화현면에서는 ‘인문고을 화현’ 조성을 위해 마을에 배부할 도서 1만 9천여권을 선단도서관과 소흘도서관으로부터 양여받았으며, 이날 기부된 책장에 도서를 비치했다.
김영숙 이장협의회 사무국장은 “경로당 분위기가 책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이 만들어진 듯하다. 어르신들 뿐 아니라 마을 주민이 책을 많이 빌려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우리면 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 덕분에 마을에 서가를 꾸밀 수 있어서 감사하다. 사람중심 ‘인문고을 화현’ 조성을 위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인문학이 주민들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