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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2023년 대한민국 청년정책 공모전 접수결과

청년들의 정책 참여 열기 뜨겁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은 3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3 대한민국 청년정책 공모전’ 접수 결과, 712건의 제안이 접수되어 총 2,000명 이상의 청년이 공모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만 19세~34세 청년 3명이 1팀을 구성해 주거, 일자리, 교육, 금융·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안하도록 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크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창의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심사하여 우수하고 참신한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후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하게 되며, 먼저 중앙부처,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1차 심사를 통해 2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한다. 이때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50만원의 연구과제비를 각기 지원한다.

이후, 전문가 특강 및 부처 정책담당자 멘토링을 통해 제안 내용을 보완할 기회를 부여하고 2차 심사를 통해 6개 과제를 선정한다. 2차 심사에서 선정된 제안들의 최종 순위는 5월 중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패널 토의가 포함된 최종 심사 현장은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제안서 접수를 위해 3명이 팀을 구성해야 하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년들이 공모전에 참여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모전의 참여 열기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고 우수한 제안들이 각 부처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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