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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기능보강사업 완료

감염병, 국가재난 사망자 발생 대비한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국가적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및 이에 준하는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안치시설 등을 대폭 기능을 보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부터 포천병원장례식장과 우리병원장례식장을 대상으로 국가지정장례식장 기능보강사업에 착수해 2023년 2월 시설개선 및 장비보강 등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포천시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례식장 1개소만이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으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 안에 1개소 이상을 추가 지정해,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장례지원이 가능하도록 계획중이다.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은 국가적 재해?재난?감염사태 발생 등의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사망자 시신 현장수습 ▲장례용품 제공 ▲감염병 사망자 시신 밀봉?안치 ▲빈소 우선제공 ▲연고지로 시신운구 또는 무연고자 화장?봉안 등을 지원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고보조금 지원으로 추진했으며, 국가의 재해·재난 발생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장례지원이 가능할 것이다.”며, “감염병 예방 및 사망자 장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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