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공간정보 산업협회, 포천지역 건축사회, 환경 및 산림 등 대행업체 관계자와 인허가 업무 관련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작년 11월 허가담당관을 신설했다. 인허가 허가행정 혁신과 관련 대행업체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보다 신속한 허가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개발행위, 건축, 공장, 농지 및 산지전용 등 허가 분야별로 담당 팀장이 다양한 인허가 업무 추진관련 사례 및 관련법규를 설명하고, 대행업체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인허가 민원서비스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이지향 허가담당관은 “대행업체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모색해, 향후 인허가 업무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인허가 관련 대행업체에 체크리스트를 전달하여 향후 단순·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고, 내실있는 인허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실현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에도 이런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신속하고 편리한 인허가 행정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