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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장민수 의원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참여기업 및 참여자와 소통 강조 위한 현장 의견 청취 방안 모색 필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 및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2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평생교육국 진로교육팀과 함께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현안 및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는 앞선 경기도 평생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정윤경 의원이 제기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과 관련하여 참여자와의 소통 필요성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정담회를 주최한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률 상승을 위해 기업과 대학이 공동 개발ㆍ운영하는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해 ‘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인데, 3년간의 추진실적을 보면 참여기업 및 수료 인원이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 의원은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하기 위해 취업브리지 참여기업 및 참여자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의 의견을 한자리에서 청취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현장 의견 청취는 기관의 취업 관련 우수 사례와 현장실습 대상기업 발굴ㆍ연계 노하우를 공유 및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다방면으로 논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담회에 함께 참여한 장민수 의원은 “"각 대학의 특성 및 여건을 고려하여 참여 대학을 선정하고, 인근 지역 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과 청년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조재상 진로교육팀장은 “의원님들께서 지적해주신 사항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도내 거주 및 대학 재학생 등 졸업예정(유예)자 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2주 이내) 이수 후 기업현장실습(4개월 이내)을 하며, 현재 가천대, 경동대, 수원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경대, 한국외대, 한신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대학은 최근 산업트렌드와 학생-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IT, IoT 등 신규 전공과정을 개설ㆍ운영하며 이를 이수한 학생과 기업을 연계하는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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