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팔당상수원 유입 지천인 양평군 영동천, 항금천, 경안천, 봉안천 등 수변구역에서‘민·관 합동으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양평군, 한국수자원공사, 지역 민간단체 등에서 150여 명이 참가했다.
정화 활동을 통해 양평군 영동천, 항금천 주변에 쌓여있는 수해 쓰레기 약 7톤을, 팔당상수원의 다른 유입 지천과 주변 지역 중 쓰레기 수거 사각지대에서 약 3톤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24시간 감시용 CCTV, 육·수상 순찰 활동 등 다양한 감시 체계를 통해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차단과 하천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박성남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수도권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팔당상수원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