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기관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관협의체 구성은 지난해 11월 8일에 개최된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 때 건의된 사항으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됐던 진접읍 기관 간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파출소, 119안전센터, 육군56탄약대대, 예비군읍대, 농협, 초·중·고 학교장 등 24개 기관으로 협의체가 구성됐다.
또한, 기관 상호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향후 협의체 활성화 방안 및 구현을 위한 개선방안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각 기관장 소개 △기관협의체 회칙제정 △건의사항 △향후 추진방향 토의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주곡초등학교장은 “학교 주변에 인도가 없어 통학 시 아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지난 간담회 때 인도 설치를 건의했었는데 현재는 인도가 설치돼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라며 “남양주시의 발 빠른 대처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기관협의체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각 기관의 불편 사항을 사전에 차단하고, 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밝은 진접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