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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 '불과 맞서 싸운 시민 영웅'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소방서는 22일, 남양주시 별내면에서 발생한 산불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동 조치로 대형화재를 막은 시민 영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를 진압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표창 대상자는 남양주시민 김상수(남·61세) 씨이다.

김상수 씨는 지난 10일 남양주시 별내면에서 발생한 산불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동 조치로 대형화재를 방지하고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시민 영웅의 빠른 판단과 대처로 큰 위기를 모면했다.

유공자 김상수씨는 “화재 현장을 목격한다면 누구나 나와 같이 행동했을 것이다. 그저 큰 피해로 번지지 않아 다행이다.”고 전했으며,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두려움 없이 화마와 맞서 싸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신 김상수 씨의 희생정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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