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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로나19 최일선 의료진 ‘덕분에 릴레이’ 감동

무더위 지친 의료진·방역요원 감사 ‘아이스크림·보약’ 격려품 이어져

구리시(시장 안승남)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9일 무더위 기승에도 매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방역요원에게 감사의 격려품 행렬이 이어졌다.

먼저“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오늘도 힘내세요! 그리고“택배 기사님, 대한민국 영웅들께 드리는 아이스크림입니다. 진료소분들게 잘 전달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덕분에 챌린지’이미지를 담은 큼직한 스티커가 붙은 아이스박스 한 상자가 도착했다.

그 안에는 더위사냥, 뽕따 등 풍성한 얼음과자와 함께“추운 겨울부터 더운 여름이 찾아올 때까지 항상 같은 자리에서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일상을 누리고 있습니다”빙그레 임직원 일동이 보낸 감동적인 장문의 편지가 있었다.

또한 관내 구리시 한의사회 소속 한의원에서는“즐거운 마음이 가장 큰 보약입니다”문구가 새겨진 정성 가득한 보약 400개를 전달됐다. 더위에 지친 의료진과 방역요원들은 그때나마 마스크를 벗고 아이스크림과 보약을 먹으며 감동의 위로를 받으며 더위를 달랬다.

선별진료소에 근무한 방역요원은“덕분에 챌린지 스티커와 함께‘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숭고한 일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문구를 보며“그간 피곤함은 어느새 격한 감동으로 승화되었다”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 되다보니 대응하는 우리 의료진과 방역요원들의 건강이 많이 걱정된다”며“지역사회 단체에서 감동적인 메시지와 함께 보내주시는 격려품은 그야말로 사기진작을 넘어 많은 위로와 힘이 된다. 다시 한 번 아낌없이 보내주신 격려에 감사드리며, 항상 묵묵히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코로나19가 의심되는 발열, 호흡기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031-550-8432로 연락 후 상담을 받고, 일정 간격 생활 속 거리두기,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생활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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