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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ASF 발생 농장 (예방적)살처분 실시...차단방역 총력 대응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21일 영중면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장에서 살처분을, 창수면 소재 동일 소유주 농장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와 중수본은 ▲ASF가 발생한 영중면 소재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12,741두 ▲예방적 살처분 대상인 창수면 소재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2,598두, 총 15,339두에 대해 (예방적)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 중으로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돼지 12,741두는 액비저장조 방식으로 매몰하고, 2,598두는 랜더링 처리한다. 살처분 후에는 ‘농장 클린대청소’를 실시해 잔존물을 처리하고, 가축분뇨 소독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긴급 살처분과 함께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재난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거점초소 5개소 및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가축방역을 위해 소독차량을 18대로 늘리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백영현 포천시장은 ASF 발생지 현장을 방문해 방역 업무 중인 관계자를 격려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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