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청소년 49명은 지난 3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나라사랑활동 ‘영화로 체험하는 독립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일제강점기 일본의 무단통치에 대항하여 일어난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에 대해 이해하고, 영화와 연계하여 다양한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유관순 열사와 8호실 여성들의 1년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항거’ 시청 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했으며, 영화 ‘영웅’ 시청 후 애국지사의 마음을 담아 단지동맹 태극기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위안부의 진실을 담은 실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시청 후 ‘위안부 피해자 김순덕할머니의 못다 핀 꽃’ 그리기 등으로 운영했다.
활동에 참가한 중학교 1~3학년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학생들은 “영화를 시청 후 서대문형무소에 가보니 애국지사 분들의 고난이 훨씬 더 크게 느껴졌다. 태극기에 손바닥을 찍으면서 동의단지회 12명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