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연천군은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아미천 주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하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군에 따르면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정계곡 복원지역인 아미천에 행락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미천 주변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환경시설팀장 외 2명의 특별 점검반을 편성,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 78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반은 방류수 시료 채취 및 검사를 통해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발생되는 오수를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배출하거나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등 고의적 불법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위반업소는 시설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수시 점검으로 재발 방지에 힘쓰는 등 깨끗하고 맑은 수질을 보전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연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