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21C클럽(회장 유홍열)의 자원봉사로 주거 취약 가구 도배·장판 및 전등 교체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구리지역자활센터에서 수택2동 맞춤형복지팀에 도배 장판 서비스 지원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대상자는 최근 암 진단을 받은 장애 1인 가구이며, 21C클럽에서 도배·장판 교체 후원을,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에서 가구 지원을, 구리자활센터에서 방역 및 정리·정돈을 맡았다.
이날 도배·장판을 위해 방문한 21C클럽 봉사단원 10여 명은 능숙한 솜씨로 낡은 벽지와 장판을 뜯어내고 새 도배지를 바르며 작업을 진행했다.
21C클럽 유홍열 회장은 “곰팡이가 피고 짐이 쌓여있는 곳에서 어렵게 지내셨는데, 깨끗하게 정돈해 드려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암을 이겨내고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수 동장은 “이번 도배 장판을 후원해 주신 21C클럽에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내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살기 좋은 수택2동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1C클럽은 1998년 창립한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택2동 취약가구를 위한 집수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