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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대상 마음 건강 교육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퇴계원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의식 함양을 위한 마음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우울과 불안, 자살 위험성 등 정신 질환에 노출된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정신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의정부성모병원 이경욱 교수가 ‘우울과 불안을 다루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청소년기에는 신체적 성장과 인지적·사회적 발달의 변화로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심리적 고통과 정서적 조절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청소년기 정신과적 문제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환이 바로 ‘불안’과 ‘우울’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정서 장애와 정신 질환에 대해 바로 알고, 정서적 취약 대상을 선별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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