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호평유치원은 지난 16일 자존감을 키우며 생명을 존중하는 생일축하 잔치를 실시했다.
행사는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각 학급에서 생일인 친구를 위해 생일상 차리기, 친구들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생일 편지로 부케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며 교사는 생일축하 선물을 준비하여 생일축하 잔치를 진행했다. 2부는 원장 선생님이 각반의 생일인 유아들에게 오색국수를 생일선물로 주며 덕담을 나누고 기념 사진 촬영을 했다.
생일인 유아들은 1년에 한번인 자신의 생일을 친구, 선생님, 원장 선생님 등 모두가 축하해 주는 생일축하 잔치를 경험하며 자신에 대해 자존감을 높이고 생일을 축하해 주는 유아들에겐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됐다. 생일선물로 오색국수면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유아 생일상에 국수를 올려 유아의 무병장수를 기원할 수 있는 가정이음교육을 실천했다.
특히 생일인 유아들은 원장 선생님이 근무하는 원장실을 체험하고 원장 선생님과 10고개 수수께끼로 국수에 대해 알아보고 3월에 태어난 우리나라를 빛낸 위인인 허준에 대해 알아보며 뜻깊은 생일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점심으로는 흰쌀밥, 미역국, 불고기, 오이무침, 생일 케이크 등 생일 잔치 메뉴가 제공됐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초코케이크로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유아들의 얼굴 표정에는 드높아진 자존감이 엿보였다.
한편 생일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를 존중하는 호평 3UM 교육의 일환인 생일축하 잔치는 매월 1회 실시된다. 생일 잔치를 기다리는 유아들은 “내 생일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자신의 생일축하 잔치에 기대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