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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독서문화증진, 독서 마라톤 대회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스트레스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제3회 독서 마라톤 대회를 열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1월 30일 골인하는 본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재미있게 접목시킨 운동으로 독서 1페이지를 2m로 환산, 참여자가 마라톤 홈페이지에 스스로 독서기록 일지를 작성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독서진흥운동인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청소년·일반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서 마라톤 대회코스는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0km), 하프코스(21km), 풀코스(42.195km) 등 총 4개 코스로 진행되며, 개인 독서량에 따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군립도서관 정회원으로 9월 30일까지 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운영기간 동안 대출권수 10권으로 확대 및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코스별 최고 다독 완주자에게는 연말에 시상이 제공되는 등 독서 마라톤 대회가 독서의 생활화는 물론 인문학적 소양증진과 독서문화 저변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456명이 참여, 163명이 완주하는 등 책을 읽고 목표를 성취하는 기쁨을 누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정서적 피로감을 줄이고 일상에서의 안정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독서를 즐기고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하고자 예약대출서비스, 스마트 도서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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