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과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시 복지국장과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 대표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와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이 공동 주최해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를 남녀노소, 빈부 차이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와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가오는 어린이날 행사에 어린이들에게 기존 기념식 위주가 아닌 놀이, 스포츠, 공연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어린이미래재단 설동욱 대표는 “지난해 두 번의 어린이 축제에 이어 올해 어린이 축제는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돼 더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축제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보호자들이 추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날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최재웅 복지국장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온 가족이 화합해 신나게 놀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어린이날 행사는 오는 5월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