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와 권리 증진을 위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의 예산을 일부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예술발표 등의 사업이 대상이다.
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체 또는 단체의 소속 구성원이나 참여자 중 장애인이 30% 이상인 단체만이 신청 가능하며, 문화예술창작 발표 사업과 장애인 관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3월 31일까지 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모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우편 제출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자의 선정은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결과는 심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4월 중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출발점으로 포천지역의 장애인과 장애인 예술가들이 충분한 활동 기반이 마련되고, 더불어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