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한덕수 국무총리는 청년도약을 지원하는 기업, 청년이 땀흘려 일하는 기업을 응원하는 ?청년 함께 기업(氣-Up)?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첫 행보로 3월 17일 오전, 카카오 판교오피스를 방문하여 기업과 청년의 목소리를 들었다.
?청년 함께 기업(氣-Up)? 프로젝트는 민간이 선도하는 청년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에게 일자리, 일경험 기회를 부여하거나 많은 청년들을 고용한 기업들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 응원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제조업 분야를 비롯해 기업탐방, 인턴쉽, 벤처창업 지원 등을 제공하는 현장을 연간 지속 방문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국무총리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청년친화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에게 청년도약 멤버십을 수여했으며, ‘22년 우수사례, ’23년 대표 프로그램의 운영계획에 대한 발표를 들은 후 청년들과 기업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22년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CJ올리브네트웍스) 수료 청년은 “취업활동이 막연하기만 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 분석으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었다. 취업진로를 고민하는 후배, 친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청년 친화 ESG 사업을 통해 청년도약 멤버십에 가입하신 여러분은 청년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일 뿐 아니라, 새로운 기업 문화를 이끌어가는 선구자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정부는 미래경제의 주역인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 친화 기업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