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오산, 평택, 경주, 성남을 방문해 국내 우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도시재생사업 ▲체육시설 에어돔 조성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등의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우수 선진사례 견학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포천시의회 조진숙, 손세화, 김현규 의원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15일 오전에는 포천시 반월산성과 동시대인 삼국시대에 축조된 인천 계양구 계양산성을 방문했다. 산성주변에 조성된 산림욕장, 치유의 숲, 공원, 박물관 등을 견학하여 향후 포천시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방문해 하수종말처리장 상부를 개조한 애견카페, 애견호텔, 미용숍, 유기견지원센터 등을 견학했다. 우리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입지 및 시설 검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평택의 신평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신평지역 현장지원센터 김명호 센터장으로부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브리핑 청취 후 신평도담, JC어린이공원, 상생협력상가, 청년쉼표 등 사업지구 곳곳을 돌아봤다.. 향후 공동체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거점시설 조성현황과 운영방식 등을 접목할 예정이다.
16일 오전에는 경주 에어돔 축구장을 방문했다. 해당 축구장은 국내 첫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규격의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으로, 우리시는 시설 설치 및 운영방법 등을 배웠다.
마지막으로 성남 탄천을 방문해 맴돌물놀이장, 생태습지공원, 자전거전용도로 등 하천을 기반으로 한 주민친화공간을 견학했다. 시는 친수공간의 전체적인 공간구상과 도입 가능시설을 검토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우수 선진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우리시도 행정 추진에 있어 시민의 행복을 견인하는 공직자 마인드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향후 국내외를 막론하고 필요하다면 주무관들과도 함께 벤치마킹을 실시하겠다. 사업 분야별로 도입가능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포천시 지역발전 선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