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여름철에 집중되는 강우량과 게릴라성 집중 호우, 태풍, 강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 및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토목, 전기, 기계, 태양광시설, 수목 등 모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풍수해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은 2020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관리계획 및 유지관리계획에 근거한 것으로 장암동 소재 시설뿐만 아니라 낙양물사랑공원도 포함하여 실시하며, TSK워터 관리대행업체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분야별 안전상태 및 취약지점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기계시설물은 현장직원들을 중심으로 각 처리장별 배관설비와 펌프의 상태 및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전기시설물은 전기안전공사 주관으로 누전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풍수해 대비 상황별 비상근무 요령 및 사고 유형별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수방자재도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노성천 물자원재생과장은 “연간 강우량의 2/3가 여름철인 6~8월에 집중되고, 풍수해 재난 발생 위험성이 가장 높다”라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철저한 사전대비 태세를 갖추고, 안정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를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제로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