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는 16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일을 맞이하여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주제로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는 상면 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장과 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시연회, 의용소방대의 날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화실 여성연합회장과 소방청장 표창을 받은 원순례 북면여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62명 대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대원들의 소방기술능력을 배양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경연대회를 실시했으며, 경연은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여),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지역 곳곳의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애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원분들이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