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건읍분회는 16일 사능리 일대와 사릉천을 중심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건읍분회 회원인 지역 내 38개소 경로당 회장들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공한지, 하천 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의 환경 정화에 앞장섰다.
윤종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건읍분회장은 “겨우내 웅크린 시간을 뚫고 새봄이 찾아왔다. 일상을 회복한 후 첫 번째 봄이라 감회가 새롭고 반갑다.”라며 “지역 구석구석을 청소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한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지역민들에게는 지역 사랑의 본보기가 됐다.”라며 “봄을 맞아 환경 정화 활동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건읍분회는 38개 경로당, 1,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