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의회가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에는 남양주시의회 21명의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의 빠른 복구를 염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이달 중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지정 기탁되어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택 의장은“지진으로 인해 소중한 사람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남양주시의회 일원 모두가 함께 모은 정성이 지진 피해지역 재건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서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5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2만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