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꽃샘추위를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9가구를 발굴해 긴급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동절기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정부에서는 에너지바우처·긴급복지지원 등 특별대책을 마련했으나 저소득 계층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주거 안정 및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가구당 20만 원씩 난방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규복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작년부터 진행한 저소득층 가구의 관리비 및 난방비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영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정부 정책이 미처 닿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에 따스함이 더해지도록 노력해 주신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난방비 지원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